성내동 골목의 다세대·빌라는 건물 입구나 계단 아래 계량기함에 세대 계량기가 나란히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을 다 잠그고 우리 집 번호의 계량기만 보면 세대 안 급수관에서 새는지 바로 가릴 수 있습니다. 벽이 축축하거나 벽지가 들뜨는 자리가 함께 보이면 그 벽 속 관이 유력합니다.
계량기가 도는 것을 확인하면 세대 안 밸브를 하나씩 잠가 범위를 좁힙니다. 주방 쪽 줄을 막았을 때 멈추면 주방 벽, 욕실 쪽 줄에서 멈추면 욕실 벽으로 갑니다. 벽에 남은 얼룩의 높이와 퍼진 모양을 보고 열 자리를 정하는데, 관이 지나는 방향을 짐작해 손바닥 몇 개 크기만 먼저 엽니다. 짐작이 맞지 않으면 넓히기 전에 다시 밸브로 확인합니다.
이음을 다시 잇거나 상한 토막을 바꾼 뒤에는 바로 덮지 않고, 물을 틀어 둔 상태로 잠시 지켜봅니다. 벽 속 습기가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미장과 도배를 다시 하는데, 젖은 채 덮으면 곰팡이가 올라오기 쉽습니다. 성내동 누수로 아래 세대 천장까지 젖었다면 그 집 복구 일정도 같이 잡습니다. 새는 곳을 좁혀 가는 순서는 누수탐지 절차에 더 자세히 있습니다.
| 건물 유형 | 자주 만나는 누수 | 공사 방식 |
|---|---|---|
| 계량기함이 있는 다세대 | 세대 안 벽 속 급수관 이음 | 세대 계량기 확인 후 해당 벽만 개방 |
| 욕실과 주방이 맞붙은 빌라 | 두 공간을 잇는 벽 안 관 | 줄별 밸브로 방향 정한 뒤 작은 구멍부터 |
| 도배 마감 벽 | 벽지 들뜸, 걸레받이 주변 습기 | 건조 기간 두고 미장·도배 복구 |
아래 사진은 실제 공사 사진이지만 성내동에서 찍은 사진이 아닐 수 있습니다. 고객 주소 보호를 위해 위치는 밝히지 않습니다.
세탁 수전 누수 교체 · 2026년 8월 · 세탁기 자리
바닥과 벽을 여는 공사라 순서가 틀리면 뜯는 면적만 커집니다. 대한누수설비는 아래 순서를 건너뛰지 않습니다.
밸브와 계량기로 방향을 먼저 정하고 작게 연 뒤, 관이 보이는 만큼만 넓힙니다. 처음부터 벽 한 면을 걷는 일은 드뭅니다.
물을 전부 잠갔는데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어딘가에서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변기 물탱크처럼 보이지 않게 흐르는 곳도 함께 봅니다.
세대 밸브 안쪽 공사면 우리 집만 끊습니다. 건물 입구 밸브를 잠가야 할 때만 다른 세대에 미리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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