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 사동 일대 원도심에는 몇 층짜리 오래된 상가 건물과 주택이 섞여 있습니다. 오래된 상가 건물에서 천장 얼룩을 만나면 옥상으로 드는 빗물, 위층 화장실 배수, 천장 속을 지나는 급수관 가운데 무엇인지부터 가려야 합니다.
확인은 얼룩 위치를 위층 평면과 맞춰 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얼룩 위가 옥상이면 비 온 날과의 관계를 먼저 묻고, 옥상 바닥 균열과 배수구 둘레, 난간 아래 벽을 살핍니다. 위층이 화장실이면 기구를 차례로 써 보며 얼룩이 커지는 때를 맞추고, 아무것도 쓰지 않는데 젖으면 계량기를 보며 급수관을 의심합니다. 사동 누수탐지는 이렇게 비, 배수, 급수 세 갈래를 하나씩 지워 가는 과정입니다.
원인이 옥상이면 갈라진 부분과 배수구 둘레를 보수하고, 화장실이나 급수관이면 위층에서 해당 이음만 열어 고칩니다. 아래층 천장은 원인을 막은 뒤 바로 덮지 않고, 젖은 천장재를 걷어 낸 채 속까지 마르는 것을 확인합니다. 마른 뒤 석고보드나 천장재를 새로 대고 도배나 도장으로 마감하면 사동 누수 공사가 끝납니다. 천장 복구 시점을 정하는 기준은 누수 후 복구에 따로 적었습니다.
| 건물 유형 | 자주 만나는 누수 | 공사 방식 |
|---|---|---|
| 오래된 상가 건물 꼭대기 층 | 옥상 균열, 배수구 둘레, 난간 아래 벽 | 비 온 날 관계 확인 후 옥상 부분 방수 보수 |
| 위층 화장실이 있는 상가 | 변기·세면대 배수 연결부 | 기구별로 써 보며 확인, 해당 이음만 개방 |
| 아래층 가게 천장 | 젖어 처진 천장재 | 젖은 판 철거, 건조 확인 뒤 새 판과 마감 |
아래 사진은 실제 공사 사진이지만 사동에서 찍은 사진이 아닐 수 있습니다. 고객 주소 보호를 위해 위치는 밝히지 않습니다.
사무실 수도계량기 신규 설치 · 2026년 6월 · 사무 공간
바닥과 벽을 여는 공사라 순서가 틀리면 뜯는 면적만 커집니다. 대한누수설비는 아래 순서를 건너뛰지 않습니다.
비와 함께 커진다면 옥상이나 외벽으로 드는 빗물일 가능성이 높아 배관보다 방수 보수가 먼저입니다. 다만 옥상 배수관이 건물 안을 지나는 경우가 있어 그 관도 함께 봅니다.
천장 속이 덜 마른 상태에서 덮으면 얼룩과 곰팡이가 다시 올라옵니다. 원인을 막고 마르는 것을 확인한 뒤 복구합니다.
옥상은 건물 전체가 쓰는 부분이라 보통 건물주가 정합니다. 확인 결과와 사진을 정리해 드리면 임차인과 건물주가 이야기하실 때 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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