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골목의 다세대·빌라는 건물 입구 계량기에서 들어온 물이 계단실 벽 속 공용 관을 타고 오르다가 층마다 세대로 갈라집니다. 갈라지는 지점을 기준으로 바깥은 공용, 안쪽은 세대 몫이 되는 경우가 많아, 새는 자리가 어디냐에 따라 결정할 사람이 바뀝니다. 자양동 누수에서 이 경계를 먼저 짚는 이유입니다.
세대마다 계량기가 따로 있으면 각 집 바늘을 보고, 모든 집이 멈췄는데 건물 전체 계량기만 돈다면 공용 구간을 의심합니다. 계량기가 하나뿐인 건물은 세대 밸브를 모두 잠근 뒤에도 바늘이 도는지로 공용 쪽을 가립니다. 계단실 벽이나 층계참 바닥이 젖는 자리, 맨 아래층 벽의 얼룩 높이도 공용 관 경로를 짐작하는 단서가 됩니다.
공용 구간으로 확인되면 건물주가 공사를 정하고 세대마다 단수 시간을 알립니다. 계단실 벽을 열 때는 오가는 사람이 많아 작업 구역을 막고, 먼지가 세대 현관으로 들지 않게 덮개를 씁니다. 세대 안으로 확인되면 그 집과 건물주가 범위를 맞춘 뒤 해당 자리만 엽니다. 여러 세대가 엮인 건물의 확인 순서는 빌라·상가 누수에도 있습니다.
| 건물 유형 | 자주 만나는 누수 | 공사 방식 |
|---|---|---|
| 계량기가 세대별인 다세대 | 세대 안 급수관 | 세대 바늘 확인 후 해당 집만 개방 |
| 계량기 하나인 빌라 | 계단실 벽 속 공용 급수관 | 세대 밸브 전부 차단 후 공용 구간 확인 |
| 맨 아래층·반지하 세대 | 공용 관이 지나는 벽의 얼룩 | 얼룩 높이로 경로 짐작, 계단실 쪽 개방 |
아래 사진은 실제 공사 사진이지만 자양동에서 찍은 사진이 아닐 수 있습니다. 고객 주소 보호를 위해 위치는 밝히지 않습니다.
화장실 바닥 방수공사 · 2026년 8월 · 주거 화장실
바닥과 벽을 여는 공사라 순서가 틀리면 뜯는 면적만 커집니다. 대한누수설비는 아래 순서를 건너뛰지 않습니다.
건물주께 결과를 알리고, 단수 시간과 출입 일정에 맞춰 주시면 됩니다. 공사 결정은 건물주가 하십니다.
갈라지는 지점의 밸브 위치를 기준으로 봅니다. 밸브가 없으면 공사 때 달아 두어 다음 확인을 쉽게 합니다.
한쪽을 막고 지나갈 길을 남겨 둡니다. 먼지가 나는 작업은 짧게 몰아서 하고, 끝나면 바로 치웁니다.
대한누수설비 공사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