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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누수공사 · 누수탐지변기 둘레에 물이 고이면 통째로 바꿔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실제로는 부속만 갈아도 되는 일과 도기를 바꿔야 하는 일이 갈리고, 바꾸게 되더라도 물이 새는 자리는 늘 바닥 연결부와 급수 연결입니다. 그 판단 기준과 연결부별 확인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변기 바닥이 젖는 원인은 대개 도기 아래 배수 연결 부속이나 물탱크와 급수 호스의 이음입니다. 이런 경우는 변기를 들어 부속을 바꾸고 다시 앉히면 됩니다. 도기 자체를 바꿔야 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좁습니다.
변기 바닥 연결부만 손보는 수리는 화장실 누수 공사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이 글은 도기를 바꿔야 하는 경우와, 바꿀 때 바닥 연결부와 급수 연결에서 물이 새지 않게 볼 점을 다룹니다.
변기는 모양이 비슷해도 배수 방식과 치수가 다릅니다. 바닥으로 빠지는 방식인지 벽으로 빠지는 방식인지, 뒷벽에서 배수구 중심까지 거리가 얼마인지에 따라 맞는 제품이 정해집니다. 이 치수를 모르고 사 두면 설치 날 맞지 않아 되돌리는 일이 생깁니다.
| 재는 것 | 어디를 보나 | 틀리면 생기는 일 |
|---|---|---|
| 배수 방식 | 변기 뒤쪽 아래가 바닥으로 이어지는지 벽으로 이어지는지 | 배수 연결 자체가 되지 않음 |
| 벽과 배수구 거리 | 뒷벽 마감면에서 배수구 중심까지 | 변기가 벽에 닿거나 뒤에 틈이 크게 남음 |
| 급수 위치 | 벽에서 나온 급수 밸브의 높이와 좌우 위치 | 호스가 꺾이거나 길이가 모자람 |
| 앞쪽 공간 | 변기 앞 여유와 문이 열리는 범위 | 문이 닿거나 앉기 불편해짐 |
| 급수 밸브 상태 | 밸브가 끝까지 잠기는지, 이음에 녹이 없는지 | 새 변기를 이어도 밸브 쪽에서 물이 비침 |
치수를 잴 때는 줄자를 뒷벽 타일 면에 대고 바닥 배수구 한가운데까지 잽니다. 변기를 떼기 전이라면 도기 뒤쪽 고정 볼트 덮개 위치를 기준으로 대략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배수 거리가 어긋나면 연결 부속이 비스듬히 물려 바닥 물샘이 생기기 쉬우니, 잰 값은 꼭 기록해 두세요.
기존 변기를 떼기 전에는 배수구 중심을 정확히 잴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철거 직후 다시 재어 배수 연결이 맞는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교체든 보수든 변기 옆 급수 밸브를 잠그는 데서 시작합니다. 밸브가 낡아 잠기지 않거나 잠가도 물이 비치면 세대 급수를 막아야 하고, 이 밸브가 다음 물샘 자리가 되기 쉬워 함께 바꾸시기를 권합니다. 탱크와 도기 바닥에 남은 물은 스펀지로 떠내 바닥에 흘리지 않습니다.
고정 볼트를 풀고 변기를 들어내면 바닥 배수구가 드러납니다. 둘레에 굳은 시멘트와 오래된 실링을 걷어 내고, 하수 냄새가 올라오지 않도록 배수구를 임시로 막아 둡니다. 배수구 가장자리가 깨졌거나 관 끝이 바닥보다 낮게 내려앉았다면 이 단계에서 손봅니다.
배수구와 도기를 잇는 연결 부속은 새것을 써야 하고, 변기를 앉힌 뒤 앞뒤와 좌우 수평이 맞아야 합니다. 바닥 타일이 기울어 있으면 받침으로 높이를 맞춥니다. 흔들림이 남으면 연결부가 금세 다시 벌어져 바닥 물샘이 되풀이됩니다.
급수 호스를 연결하고 탱크에 물이 차는지, 멈추는 높이가 맞는지 봅니다. 물을 여러 차례 내리며 도기 아래와 호스 이음을 마른 휴지로 훑어 물기를 확인한 뒤 둘레를 마감합니다.
변기를 들어낸 김에 확인해 두면 좋은 자리가 있습니다. 배수구 둘레 타일이 들떠 있거나 줄눈 아래가 젖어 있다면 물이 오래 스며들었다는 뜻이어서 방수층 상태까지 따져야 합니다. 방수 쪽 판단은 욕실 방수공사의 기준을 따릅니다.
급수 밸브와 벽 사이 이음에 녹이 슬었거나 물때가 앉아 있다면 이번에 함께 갈아 두는 편이 낫습니다. 새 변기에 낡은 밸브를 이어 두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쪽에서 물이 비칩니다.
아랫집 천장에 얼룩이 생겼던 집이라면 교체 뒤 그 얼룩이 더 번지지 않는지 지켜봐 주세요. 번짐이 멈추면 원인이 변기 쪽이었다는 근거가 됩니다.
변기 뒤 벽 아래쪽 줄눈이 유독 검다면 탱크 쪽 물이 오래 흘렀던 흔적일 수 있습니다. 이런 자리는 새 변기를 앉히기 전에 줄눈을 정리해 두면, 나중에 물기가 다시 보였을 때 새로 생긴 것인지 예전 흔적인지 가리기 쉽습니다.
둘레 마감재가 굳기 전에는 변기에 세게 앉거나 기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물 내리기는 대개 바로 하셔도 되지만, 마감이 굳을 때까지 둘레 물걸레질은 피해 주세요.
처음 며칠은 물을 내린 뒤 변기 앞쪽 바닥과 뒤쪽 벽 아래를 한 번씩 보시기 바랍니다. 물기가 맺히면 연결부 문제인지 탱크 결로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여름철 찬물이 든 탱크 겉면에 맺히는 물방울은 누수가 아닙니다.
변기 둘레가 젖는다면 언제 젖는지부터 적어 두세요. 물을 내린 직후인지, 가만히 두어도 맺히는지에 따라 바닥 연결부와 급수 연결 가운데 어디를 먼저 볼지가 갈립니다. 젖은 자리를 가까이서 찍은 사진과 변기 옆 급수 밸브 사진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방문 전에 방향을 잡습니다.
욕실 바닥 매트와 휴지걸이 아래 물건, 세제 통을 치워 두시면 확인이 빨라집니다. 공동주택이라면 세대 급수를 잠글 수도 있으니 관리사무소 규정을 미리 알아 두십시오.
도기에 금이 가 교체가 필요하다고 보이면 그 근거를 사진으로 보여 드립니다. 새던 연결부의 보수는 그 자리에서 맡고, 새 변기를 고르는 일은 그 판단을 바탕으로 정하시면 됩니다.
바닥과 벽을 여는 공사라 순서가 틀리면 뜯는 면적만 커집니다. 대한누수설비는 아래 순서를 건너뛰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깨지 않습니다. 기존 변기를 들어내고 같은 자리에 앉히는 일이라 바닥은 그대로 둡니다. 다만 배수구 둘레가 깨졌거나 아래가 젖어 있으면 그 둘레만 손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기가 바닥에 닿는 면적이 작아지면 예전 변기 자리 자국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줄눈 색이 달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니, 비슷한 크기를 고르시는 편이 마감 차이를 줄입니다.
큰 순서는 같지만 연결 위치가 벽 쪽입니다. 벽 배수구 높이와 거리가 새 제품과 맞아야 하므로 같은 방식의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새 변기라도 바닥 연결 부속이 제자리에 눌리지 않았거나 급수 호스 이음이 덜 조여지면 물이 비칩니다. 물을 내릴 때만 젖는지 늘 젖는지 적어 두시면 어느 연결부를 먼저 볼지 정할 수 있고, 새는 자리를 확인해 보수합니다.
물을 내릴 때만 젖고 냄새가 나면 배수 연결 쪽일 가능성이 높고, 가만히 있어도 맺히며 맑다면 급수 호스나 탱크 쪽을 봅니다. 언제 젖는지 적어 사진과 함께 알려 주시면 방향이 잡힙니다.
자리와 건물 종류에 따라 공사 방식을 나눠 정리했습니다.
대한누수설비 공사 원칙